이곳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랑 가득한 무어네 집이다. 이 지역의 주택들이 그렇듯 잘 정돈 된 잔디밭을 가지고 있는 이 집은 겉보기엔 위화감 없는 서양식 구조의 2층 집이지만, 그 안은 조금 특별하다. 한국 문화에 폭 빠진 마크가 온돌이 돌아가는 집을 만들었기 때문이다!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이 집의 1층에는 커다란 주방과 거실, 엄마의 서재와 게스트 룸이 있고 2층에는 부모님 방과 미나의 방, 욕실이 있다. 다락방에선 가끔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.